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美국무 부장관, 구금사태에 "깊은 유감…한미관계 강화 전기 활용"

by 비아무기 2025. 9. 14.
반응형
🤝 "깊은 유감"... 미 국무부,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에 고개 숙였다
사진:연합뉴스

🤝 "깊은 유감"... 미 국무부,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에 고개 숙였다

한미 외교차관 회담서 미 국무부 부장관, '유감 표명'과 함께 '재발 방지' 약속

📝 미 국무부,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에 유감 표명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하여, 미국 국무부의 고위당국자가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 및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한 전기로 활용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이다.

🇺🇸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재입국 불이익 해소 약속

랜도 부장관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번 사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귀국자들이 미국에 재입국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향후 어떠한 유사 사태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활동이 미 경제와 제조업 부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한국 근로자들의 기여에 합당한 비자가 발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 한국의 요구: 실질적인 제도 개선

이에 대해 우리 측 박윤주 1차관은 구금 시설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겪었던 부당한 처우를 언급하며, 국민들이 입은 깊은 충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 차관은 미국 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는 단순히 말뿐인 유감 표명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보여준다.

🌍 사태의 배경과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

이번 사태는 비자 문제와 이민법에 대한 양국의 서로 다른 해석, 그리고 미국의 강화된 이민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시점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양국 간의 경제 및 인적 교류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갈 위기에 처했다. 이번 회담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한미 관계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결론: 신뢰 회복을 위한 첫걸음, 그러나 갈 길은 멀다

미국 측의 이번 유감 표명은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그러나 문제는 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비자 제도 개선, 영사 협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미관계
#외교차관회담
#미국구금사태
#트럼프대통령
#비자문제
#재발방지
#외교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