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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강남 다주택' 논란 사과와 처분 약속: "매우 부적절했다, 곧 정리하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국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서울 강남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주택 한 채를 처분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부동산 문제로 국민적 고통이 심화되는 시기에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이 원장은 전향적인 태도로 논란 수습에 나선 것입니다. 이는 지난 국감에서 자녀에게 주택을 양도하겠다는 발언으로 '아빠 찬스' 논란까지 빚었던 것에 대한 공식적인 반성으로 풀이됩니다.
1️⃣ 국감장에서의 공식 사과와 처분 약속 🤝
이찬진 금감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다주택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 주택 처분 의사 공식화
- **현황:**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용 130㎡(47평) 두 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 채는 가족 사무실 용도 등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 **처분 약속:** 이 원장은 "주택 1채를 부동산에 내놓았다"며 "공직자 신분을 감안해 곧 처분하고 정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증여/양도 계획 철회:** 특히 "자녀들에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려고 한다"고 밝혀, 지난 21일 국감에서 '가족 공동 거주 중인 2채 중 1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했던 기존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2️⃣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공개 사과 🙇
이 원장은 지난 국감에서 논란이 되었던 자녀 양도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 '아빠 찬스' 지적에 고개 숙여
강민국 의원이 "아빠 찬스'를 사용할 수 없는 젊은이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냐"고 강하게 지적하자, 이 원장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자녀 양도 관련)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 공직자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 발언은 서민들의 주택 구입 고통에 공감해야 할 고위 공직자가, 자신의 재산을 편법적으로 승계하려는 듯한 인상을 준 것에 대한 책임과 반성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3️⃣ 다주택 보유 현황과 공직자의 윤리 문제 💰
이찬진 원장의 재산 공개와 관련하여 아파트 외에 상가 등 다른 부동산도 함께 거론되며 공직자 윤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 아파트 외 부동산 보유
이 원장은 강 의원의 재산 자료 요청에 대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 상가와 중구 상가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금융 정책의 최고 책임자가 부동산 다주택자이자 상가 등 투자 자산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의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4️⃣ 공직자로서의 신뢰 회복 노력 💡
이찬진 금감원장이 아파트 한 채를 시장에 내놓고 처분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자녀 양도 계획을 철회한 것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금융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재산 증식 과정의 적절성은 물론, 정책 일관성과 서민 경제에 대한 공감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점입니다. 이 원장의 이번 조치가 실제 신속한 처분으로 이어져, 공직자로서의 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이찬진 금감원장 다주택 논란 핵심
- **논란 대상:**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2채 보유.
- **최근 약속:** 아파트 1채 부동산에 내놓고 곧 처분, 자녀 증여/양도 계획 철회.
- **사과 이유:** 부동산 문제로 고통 겪는 시점에 부적절한 발언 및 '아빠 찬스' 지적.
- **추가 보유 자산:** 서울 성동구 금호동 상가 및 중구 상가.
- **결론:** 공직자 신분을 감안하여 재산을 정리하고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