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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넘어 동행으로: 경남CBS '통해야 콘서트'가 제시하는 다문화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남CBS는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한 문화공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통해야 콘서트 - 소통왕 말자할매'를 오는 19일 오후 7시 국립창원대학교 CWMU 이룸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기에 발맞추어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확립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유쾌한 입담을 통해 세대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 예정입니다. 아울러 창원대학교 응원단과 밴드 동아리의 역동적인 축하 무대도 함께 펼쳐집니다. 경남CBS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석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1. 다민족·다문화 사회로의 이행과 당면 과제: 경남 지역의 다문화 인구 증가와 사회적 통합의 필요성
현대 대한민국은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바야흐로 다민족·다문화 사회로의 불가역적인 이행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지역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와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주 여성,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인구학적 변화는 지역사회에 노동력 확보와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긍정적 요인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문화적 이질감과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한 보이지 않는 갈등의 장벽을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다문화가정은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삶의 터전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명백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 저변에는 이들을 향한 편견 어린 시선이나 제도적 소외가 잔존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다문화가정이 겪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긴밀하게 형성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경남CBS가 기획한 이번 문화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위문 공연을 넘어, 상호 문화주의적 관점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진정한 정서적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필연적인 배경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2. 문화를 통한 정서적 교감의 장: '통해야 콘서트'의 기획 의도와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의 상징성
경남CBS가 주도적으로 주최·주관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통해야 콘서트'는 그 명칭에서부터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다가간다'는 명확한 지향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국립창원대학교 CWMU 이룸홀에서 막을 올릴 이번 공연은 지역 내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 그리고 토착 지역민이 한 공간에 모여 호흡하는 열린 문화 축제를 지향합니다. 딱딱한 정책적 구호나 의무적인 교육에서 탈피하여, 음악과 웃음이라는 인류 보편의 언어를 매개로 삼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행사의 무대가 되는 국립창원대학교는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수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문을 탐구하는 글로벌 캠퍼스의 상징적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는 것은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다문화 사회통합의 주역으로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깊은 의의를 지닙니다. 경남CBS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전향적으로 개선하여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3. 웃음과 눈물로 엮어내는 소통의 앙상블: 개그우먼 김영희의 '소통왕 말자할매' 토크콘서트 집중 분석
이번 콘서트의 핵심적인 메인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소통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특별 무대입니다. 그녀는 방송가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구축한 '소통왕 말자할매'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객석과 직접 눈을 맞추며 쌍방향 소통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말자할매' 캐릭터는 거침없으면서도 본질을 꿰뚫는 사이다 같은 조언과, 그 이면에 흐르는 묵직하고 따뜻한 위로로 현대인들의 고민을 어루만져 왔습니다.
김영희 씨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노련한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마주한 다문화가정의 애환을 경청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가족 간의 갈등, 세대 간의 격차, 그리고 이주 배경에서 오는 문화적 오해들을 가감 없이 수면 위로 올리고, 이를 따뜻한 연대의 시선으로 포용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웃음의 소비를 넘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4.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하모니: 창원대 응원단 및 밴드 동아리의 역동적인 협업 무대
이번 '통해야 콘서트'는 명사 초청 강연 형태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지역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배치함으로써 축제의 활기를 한층 배가시켰습니다. 행사의 지원군으로 나선 국립창원대학교 응원단은 청년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초반부터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대학 음악 문화를 주도하는 밴드 동아리의 라이브 공연이 가짜 없는 아날로그 사운드로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게 됩니다. 이들의 무대는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 않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도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즉각적인 감정의 동기화를 일으키는 훌륭한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지역의 젊은 청년 대학생들과 다문화 구성원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을 흔드는 이 연대의 장면이야말로, 이번 행사가 추구하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하모니의 진정한 실현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5. 거버넌스형 사회 공헌의 롤모델: 경남도교육청의 후원과 무료 관람이 지니는 공익적 가치
이번 행사가 지닌 또 다른 긍정적 측면은 언론사와 교육 행정 기관, 그리고 학계가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여 만들어낸 거버넌스형 사회 공헌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지역 미디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남CBS가 행사를 전반적으로 주최·주관하고, 지역 교육의 수장인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 기관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는 다문화 자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사회적 적응을 돕는 정책적 흐름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더불어 본 콘서트가 경제적 문턱을 완전히 없앤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는 점은 문화 향유의 기회 균등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합니다.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여유가 부족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들도 아무런 부담 없이 최고 수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다문화가정은 이제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자 공동체의 당당한 구성원"이라고 강조한 이종성 경남CBS 대표의 말처럼, 이번 콘서트는 차별 없는 시선으로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급격한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 속에서, 경남CBS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통해야 콘서트 - 소통왕 말자할매'와 같은 개방형 문화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대단히 반갑고 뜻깊은 일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다문화 정책이 대개 정착 지원금 지급이나 일방적인 한국어 교육 같은 시혜적·행정적 차원에 머물러 실질적인 인식 개선에 한계를 보였던 반면, 이번 행사는 '웃음과 소통'이라는 대중적인 코드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융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기획력이 매우 돋보입니다. 특히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따뜻한 소통 캐릭터와 지역 대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 배치는 완고한 편견의 벽을 허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종성 경남CBS 대표의 언급처럼 이제 다문화가정은 단순한 지원 대상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짊어질 동반자입니다. 이러한 문화적 연대 시도가 일회성 축제로 끝날 것이 아니라, 경남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정례적 프로그램으로 안착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토착 주민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다문화 구성원들을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경제적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인 만큼, 오는 19일 창원대 이룸홀이 다름을 존중하고 하나 됨을 확인하는 감동과 치유의 현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