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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의원실 2차 압수수색…추가수사

by 비아무기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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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의원실, 경찰 2차 압수수색…수사 확대되나?
사진:연합뉴스

🚨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의원실, 경찰 2차 압수수색…수사 확대되나?

무소속 이춘석 의원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이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며, 경찰은 기존 혐의에 대한 추가 증거 확보와 함께 주식 대금의 출처,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경찰, 2차 압수수색… "추가 자료 확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이춘석 의원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8월 11일에 이은 두 번째 강제 수사로, 경찰 관계자는 "기존 혐의와 관련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이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십수억원' 주식 거래, 자금 출처는 '경조사비'?

이춘석 의원은 차모 보좌관 명의로 약 3년간 십수억원 규모의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혐의는 금융실명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에 해당한다. 특히 경찰은 이 기간 이 의원의 신고 재산이 4억원 수준이었음에도, 주식 매입 규모가 10억원을 넘는다는 점에 주목하며 주식 대금의 출처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 의원은 2차례 소환 조사에서 주식 대금의 출처가 경조사비라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이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 'AI 관련주' 매입,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이 의원을 둘러싼 또 다른 의혹은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다. 그가 차명으로 매입한 주식 중에는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의원은 과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담당했던 이력이 있다. 경찰은 이 의원이 공적 업무를 수행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를 사적인 이익을 위해 활용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순 차명거래를 넘어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 향후 수사 방향과 전망

이번 2차 압수수색은 경찰이 이 의원의 혐의에 대해 추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단순 차명거래를 넘어선 자금 출처미공개 정보 이용이라는 더 큰 의혹을 파헤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 의원은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자금 출처에 대해서는 명확한 소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여 이 의원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추가 소환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공직자의 윤리, 다시금 도마 위로

이춘석 의원의 이번 사건은 공직자들의 윤리 문제를 다시금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끌어냈다. 국민의 대표로서 공정한 직무 수행을 약속했던 의원이 편법을 동원해 개인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의혹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 이번 사건은 공직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투명성 강화와 이해충돌 방지 규정의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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