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광화문서 정부 비판 보수집회…진보단체는 "검찰 해체"

by 비아무기 2025. 9. 6.
반응형
📢 주말 서울, '비상계엄 정당' 외치는 보수 vs '검찰 해체' 주장하는 진보... 격렬한 집회

📢 주말 서울, '비상계엄 정당' 외치는 보수 vs '검찰 해체' 주장하는 진보... 격렬한 집회

광화문광장 일대, 보수와 진보의 목소리가 충돌... 극심한 사회적 갈등의 현장

🇰🇷 광화문광장, 보수단체 '국민대회' 개최

주말인 6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전국 집중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많은 참가자가 모여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집회는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정치적 격변에 대한 보수 진영의 강력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무대에 오른 연사들은 현 정부를 향한 비판을 쏟아내며,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을 확고히 했다.

📣 '비상계엄 정당성' 주장하는 목소리

자유통일당의 집회에서는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했던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이는 비상계엄 선포를 헌정 질서 파괴 행위로 규탄하는 여론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주장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세종대로를 출발해 종각역, 을지로역 일대를 행진하며 자신들의 주장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사회적 혼란 속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 진보 진영의 반격, '촛불대행진'

같은 날 오후 6시, 진보 성향의 촛불행동은 광화문역 앞에서 '제156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보수 진영의 움직임에 맞섰다. 촛불행동은 '검찰 해체'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등 강경한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의 원인이 검찰과 사법부에 있다는 진보 진영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촛불행동은 검찰이 정치적 중립성을 잃고 특정 세력의 편에 섰다고 주장하며,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 '검찰 개혁 5적' 지목, 사퇴 요구

촛불행동은 이번 집회에서 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 이진수 법무부 차관 등 5명을 '검찰개혁 5적'으로 지목하며 이들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들이 검찰개혁의 걸림돌이며,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주한미국대사관을 지나 광화문교차로, 안국동 사거리, 종각역 일대를 행진하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외쳤다. 이는 단순히 정치적 구호를 외치는 것을 넘어, 특정 인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책임론을 제기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는 전략으로 보인다.

🚧 평행선을 달리는 두 진영, 그리고 사회적 갈등

주말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두 집회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더욱 극심해진 사회적 갈등의 단면을 보여준다. 보수 진영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진보 진영은 검찰의 책임과 사법 시스템의 개혁을 외치고 있다.

두 진영의 주장은 마치 평행선처럼 서로 엇갈리며, 진정한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이들의 대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사회는 더 큰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서울집회
#자유통일당
#전광훈
#촛불행동
#검찰해체
#비상계엄
#정치갈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