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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압수수색 재시도...특검, 추경호 행적 수사

by 비아무기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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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다시 움직이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재시도, 수사 칼날 정점 향하나? 🔪

사진:YTN뉴스


1. 내란 특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재집행' 돌입 🚨

국회를 뒤흔든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오늘(3일)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어제(2일) 강제수사를 시도했으나 국민의힘 측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10시간여 만에 철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수사 의지를 굽히지 않고 하루 만에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하며, 이번 사건의 핵심을 파고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추경호 의원' 내란 혐의 적시, 수사의 핵심은? 🕵️‍♂️

이번 압수수색의 핵심은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입니다.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추 의원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특검팀은 추 의원이 계엄 선포 직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등과 잇달아 통화한 뒤 의원들의 소집 장소를 변경한 것이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려던 의도가 아니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확보한 자료를 철저히 분석한 뒤 추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3. '계엄 국무회의' 관련자 소환 임박... 노상원 재판은 계속 🚓

내란 특검의 수사 범위는 추 의원뿐만이 아닙니다.

계엄 이후 제2수사단을 설치할 목적으로 군사기밀을 건네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계엄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대통령실에 모였던 인물들, 즉 한덕수 전 국무총리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계엄을 미리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특검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수사 향방이 주목됩니다.


4. '채 상병 특검'도 속도... 박정훈 대령 조사와 이종섭 소환 예고 🔍

한편, 채 상병 특검팀의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내일(4일) 오전 박정훈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박 대령을 상대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뒤 경찰 이첩을 보류시킨 배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은 아니지만, 조만간 소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 수사의 칼날이 이 전 장관을 향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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