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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대표 단식 7일차: 극한의 대치와 정치적 출구 전략
    사진:연합뉴스

    벼랑 끝의 단식 농성, 장동혁 대표의 결기와 국회의 교착

    ▣ 주요 현황 요약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쌍특검' 수용 촉구 단식이 7일 차에 접어들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산소포화도 급락으로 의료 기기에 의존하면서도 농성을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조기 귀국한 이준석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와 여당 지도부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당내에서는 릴레이 단식 및 강제 이송을 포함한 긴급 출구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1. 생과 사를 오가는 극한 농성: 장동혁 대표의 건강 적신호

    지난 15일부터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장동혁 대표의 상태가 임계점에 도달했습니다. 농성 7일 차인 21일, 장 대표는 산소포화도 급락으로 인해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착용할 정도로 체력이 고갈되었습니다. 의사 출신 서명옥 의원은 장기 및 뇌 손상 가능성을 경고하며 비상대기 체제를 선언했으나, 장 대표는 "나는 여기에 묻히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병원 후송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2. 야권의 연대와 이준석의 조기 귀국: "건강이 최우선"

    장 대표의 위기 상황에 야권 인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해외 출장 중 일정을 앞당겨 새벽에 귀국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곧바로 농성장을 방문해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 대표는 장 대표를 '지휘관'이라 칭하며 야권 공조 강화를 위해서라도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여당의 무반응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개혁신당의 특검 협조에 사의를 표하며 정치적 결속력을 과시했습니다.

    3. 여당 내부의 격앙된 기류: 정부와 지도부 향한 성토

    장 대표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집권 여당 지도부의 무대응 원칙이 계속되자 당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요구를 조롱하는 처사가 개탄스럽다"며 대통령실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당 사무처 노조와 보좌진협의회 역시 단식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지도부의 책임 있는 조치가 실종된 현 상황에 대해 우려의 빛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4. 출구 전략 고심하는 국민의힘: 릴레이 단식과 긴급 후송

    상황이 엄중해지자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는 등 출구 전략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원들을 중심으로 장 대표를 대신한 '릴레이 단식' 방안이 건의되었으며,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 후송을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3일간 동조 단식을 이어오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중단을 선언하며, 장 대표가 보수진영 전체의 지도자로서 건강한 모습으로 투쟁에 임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5. 엇갈린 행보와 본질의 괴리: 한동훈 방문 여부 논란

    한편,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서 있던 한동훈 전 대표의 방문 여부가 정치권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친한계 인사들은 장 대표의 단식이 특정 인물의 방문 여부로 재단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며, 이번 단식의 본질은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농성을 넘어 보수 진영 내의 리더십 재편과 대정부 투쟁 수위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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