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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늦게까지 안심하세요"…전국 360곳 야간 연장 돌봄 시대 개막

    🌙 "밤 늦게까지 안심하세요"…전국 360곳 야간 연장 돌봄 시대 개막

    📌 야간 연장 돌봄 사업 주요 내용 요약

    • 시행 일자: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 마을 돌봄 시설에서 전격 실시.
    • 운영 시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326곳) 또는 자정(34곳)까지 연장 운영.
    • 이용 대상: 6~12세 초등학생 중심(미취학 아동은 예외적 허용), 2시간 전 예약 시 누구나 이용 가능.
    • 이용 비용: 1일 최대 5,000원(취약계층 무료), KB금융 및 사회복지공제회 협력으로 안전 보험 지원.

    Ⅰ. 비극에서 탄생한 안전망: 야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

    보건복지부는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야간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야간 연장 돌봄 사업'은 지난여름 부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되었습니다. 부모가 생업을 위해 집을 비운 사이 홀로 남겨진 아이들이 겪어야 했던 위험을 국가가 책임지고 방지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야근이나 경조사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부모들에게 이 사업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적 보호 체계로 작용할 것입니다.

    Ⅱ. 운영 시간의 획기적 연장: 자정까지 불을 밝히는 돌봄 시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운영 시간의 파격적인 확대에 있습니다. 전국 5,5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중 엄선된 360개 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합니다. 대부분의 시설(326곳)은 밤 10시까지 운영을 지속하며, 특히 심야 시간대 돌봄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34곳의 시설은 자정까지 운영 시간을 늦춥니다. 이로써 늦은 밤까지 일해야 하는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Ⅲ. 이용 편의성과 보편적 접근: 누구나, 2시간 전 신청으로 이용 가능

    이용 장벽을 낮춘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기존에 특정 돌봄 시설을 이용하지 않던 아동이라도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용 2시간 전까지 전화 등으로 신청하여 6~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형제나 자매가 함께 이용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 등 현장의 판단에 따라 미취학 아동도 제한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두었습니다. 이용료는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1일 5,000원 이내로 책정되었으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Ⅳ. 민관 협력의 시너지: 안전 보험과 금융권의 든든한 지원

    정부의 예산 투입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의 참여로 사업의 내실을 기했습니다. KB금융은 이번 사업에 동참하여 전국 1,000여 개 돌봄 시설의 야간 안전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동권리보장원과 사회복지공제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야간 이용 아동과 종사자들을 위한 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늦은 시간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부모는 더욱 안심하고 종사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Ⅴ. 아동권리 보장의 새 지평: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향하여

    이번 야간 연장 돌봄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는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그물망이 완성될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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