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폐암 투병 중에도 남긴 숭고한 뜻... 60대 기부 천사, 아픈 아동 위해 1억원 기부
- 평생 모은 재산, 자신보다 더 아픈 이웃을 위한 따뜻한 유산으로 남겨
목차
1. 마지막까지 이어진 '나눔'에 대한 염원 ❤️🩹
차가운 가을 공기가 스며드는 요즘,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따뜻한 온기를 남기고 간 한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폐암으로 투병하던 이성덕(63) 씨가 자신의 마지막 유산으로 1억원을 아픈 아동들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했습니다. 이 씨는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홀로 생활하며 건설 현장 일용직과 청소 일을 하며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분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의 숭고한 기부는 단순히 재산을 나눈 것을 넘어, 병마와 싸우는 고통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 진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진단을 받고 1년간 투병해온 이 씨는, 병세가 악화되어 입원 치료를 받는 중에도 직접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화해 기부 방법을 문의했을 정도로 나눔에 대한 확고한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2. 평생 일용직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
이 씨의 기부금이 더욱 값진 이유는 그가 일용직 노동으로 한 푼 두 푼 모은 소중한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직업이나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이 씨는 땀 흘려 번 돈을 자신만을 위해 쓰지 않고 미래의 꿈나무들인 아픈 아이들을 위해 남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조카는 "폐암으로 아팠던 이모가 '아픈 아이들을 위해 남은 재산을 기부해달라'는 뜻을 남겨 기부하게 됐다"고 전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한 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철학과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는 세상에서, 이 씨는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삶의 마지막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 진정한 부와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3. 이 씨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병원 측의 약속 🤝
이 씨의 유지를 이어받아 기부금을 전달받은 가천대 길병원 측은 고인의 뜻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습니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평생에 걸쳐 모은 재산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기고 가신 고인의 뜻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건강과 희망을 되찾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병원 측의 이러한 약속은 기부자의 숭고한 마음을 존중하고, 그 뜻을 온전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씨가 남긴 1억원은 단순히 돈의 가치를 넘어, 병마와 싸우는 어린 생명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선물할 것입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병실에 누워 있는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세상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나눔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소중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4. 사회에 울림을 주는 '익명의 영웅들' ✨
우리 사회에는 이 씨처럼 이름 없이, 혹은 생전에 알려지지 않은 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영웅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동시에, 남을 위한 삶을 함께 고민합니다. 이 씨의 이번 기부는 비록 작은 소식일 수 있지만, 그가 남긴 마음의 크기는 어떤 거액의 기부금보다 더 큰 울림을 줍니다.
그의 이야기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잊고 있었던 인간의 고귀한 가치를 일깨워주며, 진정한 행복은 '소유'가 아닌 '나눔'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이 씨의 숭고한 뜻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