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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예견된 인재(人災)? '개통 전부터 누수' 정밀 보고서에 담긴 경고 무시됐나!

by 비아무기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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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예견된 인재(人災)? '개통 전부터 누수' 정밀 보고서에 담긴 경고 무시됐나! 📉

🚨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예견된 인재(人災)? '개통 전부터 누수' 정밀 보고서에 담긴 경고 무시됐나! 📉

지난 16일, 안타깝게도 1명의 사망자를 낸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인재(人災)였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고가도로가 정식 개통되기도 전인 2023년부터 옹벽 배수 문제로 누수 현상이 심각했다는 정밀점검 보고서 내용이 공개되며, 사고의 원인이 이미 예견되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보고서의 경고가 왜 무시되었는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진실 규명이 시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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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 전' 2023년 보고서, 옹벽 누수 및 동해 경고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가 단순히 우연한 사고가 아님을 시사하는 충격적인 보고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

JTBC는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고가도로 개통을 앞두고 시행된 2023년 6월 '서부우회도로 보강토옹벽 정밀점검용역 보고서'를 입수하여 분석했습니다. 📄 이 보고서는 붕괴 사고가 발생한 고가도로 옹벽의 배수 시설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했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상부 배수로는 본선구간으로 배수 구배가 작으며 공용 중 이물질 적체로 인해 평상시에도 체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되어 있습니다. 이는 고가도로 위쪽 배수로의 기울기가 얕게 시공되고 이물질이 쌓여 있어 평소에도 물이 고여 있었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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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벽 구조와 '이음새' 취약점 명확히 지적

보고서배수 불량으로 인한 구체적인 옹벽 손상 과정까지 상세히 기술하며 사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

이어 보고서는 "이로 인해 시공이음부를 통해 누수가 발생하고 보강토옹벽 전면부를 통해 흘러내리며 표면열화가 발생되었다"고 적시했습니다. 붕괴 사고가 난 고가도로 옹벽은 흙을 쌓아 올린 뒤 콘크리트 블록으로 외부를 마감한 '보강토 옹벽'과 그 위에 올려 도로의 밑바탕과 방호벽 역할을 하는 'L형 옹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두 옹벽의 이음새 부분에서 물이 새어 나왔다는 뜻입니다.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은 "물이 얼면 부피가 커진다. 그런 뒤 해빙기가 되어 녹아버리면 물이 새어 들어갔던 곳에 빈틈이 생긴다. 그러면 거기에 더 많은 물이 들어갈 수 있다. 그 물의 무게와 함께 붕괴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누수와 결빙이 옹벽 구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더 결정적인 부분은 "동절기에는 전면부 시공이음부 주변으로 적체된 누수의 결빙으로 인해 재료 분리(동해) 및 콘크리트가 국부적으로 탈락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됨"이라는 보고서 내용입니다. 이는 이음새 부분으로 새어 나온 물이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보강토 옹벽과 L형 옹벽의 콘크리트 소재를 부스러뜨렸다는 의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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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뒤' 사고 한 달 전 보고서도 동일 문제 제기

놀랍게도 2023년 보고서의 경고사고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실시된 정밀안전진단 보고서에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

해당 고가도로가 전면 개통된 건 2023년 9월이지만, 붕괴가 일어난 옹벽 부분은 이미 2011년에 지어져 10년 넘게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 이 기간 동안 옹벽 이음새 부분이 지속적으로 누수 피해와 동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25년 6월에 실시된 정밀안전진단 보고서에도 "방호벽에 발생한 조인트부 누수로 인하여 조인트 주변 콘크리트에 우수로 인한 열화, 재료 분리가 발생하였으므로, 실링재 보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혀 있다는 사실입니다. 🌧️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방치되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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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사고 지점, 보고서 경고와 일치!

두 차례의 정밀진단 보고서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한 '옹벽 이음새' 부분실제 붕괴 사고의 시작점으로 추정되면서, 사고가 예견된 인재임을 더욱 명확히 시사하고 있습니다. 🤯

붕괴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상부의 콘크리트 방호벽(L형 옹벽)과 하부의 블록 옹벽(보강토 옹벽)의 이음새 부분이 터져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됩니다. 📸 이는 보고서가 경고했던 누수와 동해로 인한 재료 분리 현상이 실제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을 강력히 뒷받침합니다. 💥

두 보고서 모두 해당 옹벽의 안전 등급을 'B'로 판단했으나, 동시에 "주기적인 배수로 정비", "실링재 보수" 등의 필수적인 단서 조항을 달았습니다. 📝 이러한 권고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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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 소재 규명 위한 경찰 수사 본격화

안타까운 인명 피해를 낸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경찰은 지난 22일 고가도로 옹벽 시공을 맡았던 현대건설과 도로 관리 책임이 있는 오산시 등을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이 적용된 가운데, 조사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조항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누수와 동해의 원인이 된 고가도로 배수로가 올바르게 설계 및 시공되었는지, 그리고 배수로 이물질 제거와 보강 등 유지 관리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히 따져봐야 할 대목입니다. 🚧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국의 모든 인프라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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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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