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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은인이'…119 구조견 '대찬', 도랑에 빠진 실종 70대 발견

by 비아무기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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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찬'의 기적... 실종 58시간 만에 70대 노인 구조

🐶 '대찬'의 기적... 실종 58시간 만에 70대 노인 구조

실종된 지 이틀이 훌쩍 넘은 70대 노인이 인명구조견 '대찬'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의 구조견 대찬은 실종자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며 한 생명을 살려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실종 신고 접수, 절박한 수색 시작

지난 1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 연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지령을 접수했다. 실종된 사람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70대 남성 A씨로, 지난 11일 외출 후 이틀이 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실종 신고를 했고, 생사를 알 수 없는 A씨를 찾기 위한 절박한 수색 작업이 시작되었다.

🐾 구조견 '대찬'의 활약과 기적적인 발견

A씨를 찾기 위해 출동한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의 인명구조견 '대찬'핸들러 강동찬 소방장은 수색에 투입된 지 불과 30분 만에 특정 지점에서 강한 반응을 보였다. 대찬은 뛰어난 후각과 훈련된 감각으로 수색 구역을 좁혀 나갔고, 마침내 A씨가 빠져 있던 도랑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A씨는 도랑에 빠져 간신히 "살려달라"고 말하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고, 대찬의 활약이 없었다면 발견이 더욱 늦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 골든타임 넘긴 위기 상황에서의 극적인 구조

A씨가 실종된 시점으로부터 58시간이 지난 3일째였기에, 최현호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시간이 매우 촉박하고 절박한 상황이었으며, 대찬의 신속한 발견은 A씨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명구조견과 핸들러팀의 노고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구조견의 활약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대찬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핸들러 강동찬 소방장임성희 소방위핸들러팀의 끊임없는 노고와 훈련이 있었다. 이들은 평소에도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인명구조견과 함께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한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결론: 소중한 생명을 지킨 영웅들

이번 사건은 인명구조견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대찬의 눈부신 활약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대찬과 함께 땀 흘린 119 구조대원들,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인명구조견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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