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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 "尹 '밥투정' 뻔뻔하고 후안무치…호텔숙박 아냐"

by 비아무기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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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윤석열 전 대통령 '처우 불만'에 맹비난…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사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윤석열 전 대통령 '처우 불만'에 맹비난…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사태

내란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수감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맹비난하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궤변'으로 일축했습니다. 😠 이번 사태는 전직 대통령의 신분을 둘러싼 특혜 논란을 넘어, 정권과 검찰, 사법부에 대한 신뢰 문제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존 어렵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

2025년 9월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기소'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보석 심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구속이 되고 나서 1.8평짜리 방 안에서 '서바이벌'(생존)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는 그가 구치소 수용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발언입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판 출석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제대로 된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들은 구치소의 열악한 환경이 윤 전 대통령의 건강과 재판 준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하며, 사실상의 '처우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성호 장관의 작심 비판: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

윤 전 대통령 측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즉각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 측이 수감 중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는 궤변을 반복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정 장관은 특히 "법정에 나와 수용실에서 '서바이벌'(생존)이 어렵다고 하고, 변호인단은 구치소 식사를 트집 잡아 밥투정을 부리고 있다"고 비꼬며, 이들의 행태를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이 국민 정서와 동떨어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법무부의 단호한 입장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룸', '배달앱' 요구할 뻔뻔한 궤변

정 장관의 비판은 단순히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곧 구치소에 '투룸' 배정과 배달앱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덧붙이며, 윤 전 대통령 측의 요구가 비상식적이고 과도함을 풍자했습니다. 😅

이러한 비유는 구치소 수용자들이 처한 현실과 전직 대통령 측의 불만을 대비시키며,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특혜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구치소 수용의 엄중함을 상기시키고, '법 앞의 평등'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수용자 신분임을 망각한 행태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자신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한 내란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일갈했습니다. 그는 "호텔에 숙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윤 전 대통령이 처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소한 특검의 소환, 영장 집행, 재판 출석 등 사법절차에 협조나 하면서 수용자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 전직 검찰총장이자 법조인으로서의 기본자세"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수사 과정에서 보여준 비협조적인 태도와 재판 출석을 회피하려는 듯한 모습을 비판하며,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행태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부당한 특혜는 없다"는 단호한 경고

정 장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처우는 다른 수용자들과 철저하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차 구속 때와 같은 은밀하고 부당한 특혜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며, 과거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법무부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처우에 있어 공정성과 원칙을 훼손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 장관의 발언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여론을 통해 특혜를 얻으려는 시도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법 절차를 우롱하는 자업자득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지금 이 모든 상황은 스스로 전직 대통령의 품격을 내버리고 반성 없이 온갖 법 기술과 선동으로 사법 질서를 우롱하고 있는 피고인이 자초한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그는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구속 수감된 피의자일 뿐 특별한 대우를 요구할 처지가 아님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논란의 모든 책임이 윤 전 대통령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전직 대통령의 수감 생활 처우를 둘러싸고 벌어진 진흙탕 싸움으로, 국민들에게 피로감과 불신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과연 이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법무부가 '법 앞의 평등'이라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윤석열 #정성호 #법무부 #내란혐의 #구치소 #인권침해 #법치주의 #정치논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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