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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내일 워싱턴행…구금된 한국인 석방 마무리 협의

by 비아무기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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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 해결 총력... 조현 외교부 장관, 미 행정부와 협의 위해 직접 방미
사진:연합뉴스

✈️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 해결 총력... 조현 외교부 장관, 미 행정부와 협의 위해 직접 방미

석방 교섭 마무리 후 행정 절차 진행 위해 8일 워싱턴DC 출국... 미 국무장관 등 고위 관계자 만나 협조 당부

🚨 조지아주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 외교부의 긴급 대응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300여 명 무더기 구금 사태에 대해 우리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미국 이민당국이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인 단일 현장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 단속으로 인해 한국인 등 475명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단순한 행정 문제를 넘어선 외교적 현안으로 부상했다. 이에 외교부는 즉각적으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미국 당국과의 협상에 착수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 조현 외교부 장관, 직접 방미 결정의 배경

사태 해결을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직접 워싱턴DC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8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는 전날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에서 "필요하면 워싱턴에 직접 가서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금된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남은 행정 절차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외교부 수장이 직접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 남은 행정 절차 마무리와 조기 귀국 추진

조 장관의 이번 방미는 석방 교섭 이후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구금된 한국인들의 석방 및 조기 귀국에 필요한 미측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과정이 원만하게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인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전세기를 보낼 계획이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비자 문제 해결 모색

조 장관의 방미 목적은 단순히 이번 사태를 수습하는 것을 넘어, 유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도 있다.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 비자 문제는 향후 한국 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 장관은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한국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비자 제도의 개선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대미 사업을 위한 단기 파견 비자 카테고리 신설이나 비자 제도의 유연한 운영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 정부의 총력전, 국민 보호와 경제 외교 동시 추진

이번 조현 장관의 긴급 방미는 이재명 정부가 국민 보호경제 외교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의 조기 귀국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향후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태가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외교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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