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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해상에서 예인선 침몰 사고 발생: 5,000L 유류 적재, 해경 긴급 방제 작전 돌입
30일 오전 충남 태안군 목개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해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11시 33분경, 154t급 예인선 A호가 목개도 북서방 2㎞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뒤 침수되어 결국 침몰했습니다. 다행히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은 태안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전원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침몰한 A호에는 벙커A유 3,000L와 경유 2,000L 등 총 5,000L의 유류가 적재되어 있어 해양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안해경은 즉각 방제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규모 방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1️⃣ 사고 발생 및 신속한 인명 구조 작전 ⚓
사고 발생 직후 예인선 A호의 침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즉각적인 초기 대응으로 귀중한 인명을 모두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해양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인명 구조 원칙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사례입니다.
📌 해경의 초기 대응
- **사고 시점:** 30일 오전 11시 33분경.
- **사고 원인:** 154t급 예인선 A호가 암초에 부딪히며 침수.
- **구조 활동:**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상에 신속하게 급파.
- **결과:**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2️⃣ 5,000L 유류 침몰과 해양 오염 우려 🛢️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침몰한 예인선 A호에 상당량의 유류가 적재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심각한 환경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태안 해역은 풍부한 어족 자원과 해양 생태계가 밀집한 곳이기에 방제 작업의 신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유류 적재 현황
- **적재 유류 종류:** 벙커A유 3,000L, 경유 2,000L.
- **총량:** 총 5,000L의 유류가 침몰 선박과 함께 해상에 잠김.
- **위험성:** 유류가 유출될 경우 태안 지역 어장과 해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 긴급 방제 대책본부 구성 및 유관기관 협력 🛡️
태안해경은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 기름 유출 관련 방제 대책본부를 발 빠르게 꾸렸습니다. 해양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었습니다.
📌 방제 작업 시스템
- **대책본부:** 태안해양경찰서 주도로 방제 대책본부 운영.
- **협력 기관:** 태안군청, 군부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방제 작업 진행.
- **목표:** 해경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유속이 느린 소조기 안에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했음을 시사.
4️⃣ 향후 조사 계획: 사고 경위 및 침몰 원인 규명 🧐
방제 작업과 동시에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암초 충돌의 구체적인 경위와 운항 과실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해경의 조사 방향
- **원인 조사:** 침몰한 예인선이 항로를 이탈했는지, 혹은 암초 지대에 대한 인지 및 대비가 충분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침몰 원인을 조사할 방침.
- **운항 관련:** 선장 및 승선원 4명을 대상으로 당시의 운항 상황 및 조치 과정에 대한 진술을 확보할 예정.
- **책임 소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박 운항 관계자의 과실 여부 및 해양 환경 피해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릴 것으로 전망.
🔍 태안 예인선 침몰 사고 주요 내용 요약
| 항목 | 내용 |
|---|---|
| **사고 일시/장소** | 30일 오전 11시 33분경 / 태안 목개도 북서방 2㎞ 해상 |
| **선박 정보** | 154t급 예인선 A호 |
| **사고 원인** | 암초 충돌 후 침몰 |
| **인명 피해** | 승선원 4명 전원 구조 (피해 없음) |
| **환경 위험** | 총 5,000L 유류 (벙커A유 3천L, 경유 2천L) 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