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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샬럿 잔혹살해범에 "신속히 재판해 사형 선고해야"

by 비아무기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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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형 외 다른 선택지 없다"... 트럼프 대통령, 잔혹 살인범에 강경 발언

🔪 "사형 외 다른 선택지 없다"... 트럼프 대통령, 잔혹 살인범에 강경 발언

샬럿 경전철 살인 사건 동영상 확산... 트럼프 2기 행정부, 사형 집행 건수 급증하며 '사형제 복원' 가속화

😠 잔혹 살인 사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발생한 잔혹 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범인을 "우크라이나 출신 아름답고 젊은 여성을 너무 잔혹하게 살해한 짐승"이라고 칭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신속한 재판을 받아 사형 선고를 받아야 한다"고 강경하게 주장했다.

그는 또한 "(사형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흉악범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기조인 '법과 질서'를 다시 한번 천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온라인에 확산된 충격적인 살해 동영상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온라인에서 살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내에서 큰 사회적 이슈가 된 데 따른 것이다. 영상에는 한 흑인 남성이 샬럿의 경전철 안에서 자신의 앞에 앉은 우크라이나 난민인 20대 여성에게 잔혹하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지난달 발생한 사건이지만 동영상이 뒤늦게 확산되면서, 범죄의 잔혹성에 대한 공분이 들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하여 "그들은 악한 사람들"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에겐 나라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형 집행'을 강력한 범죄 예방책으로 신봉

트럼프 대통령은 사형 집행을 강력한 범죄 예방책으로 굳게 믿고 있다. 지난달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수도 워싱턴DC에서 살인을 저지르면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첫날인 지난 1월 20일에는 연방 사형제도를 복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법 집행 인력을 살해하거나 불법 이민자가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로 유죄를 받은 경우 사형을 집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의 사형제 복원 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준다.

📈 트럼프 2기, 급증하는 사형 집행

실제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국 내 사형 집행 건수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플로리다 주립 교도소에서 사형이 집행된 사례를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벌써 26번째 사형 집행이 이뤄졌다.

이는 이미 지난해 1년간의 집행 건수를 넘어선 것이며, 2015년(28건) 이후 10년 만에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법과 질서' 기조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법 집행에 강력하게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 결론: '법과 질서' 강조의 이면과 사회적 논쟁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흉악범죄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대변하며, 그의 지지층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러나 사형제도는 인권과 생명권에 대한 국제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사형 집행이 범죄 예방 효과가 불분명하며, 오판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사형제 폐지를 주장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사형제 복원 기조는 이러한 사회적 논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법과 질서'를 외치는 트럼프의 행보가 과연 미국 사회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지, 혹은 더 큰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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