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 또 격침... '펜타닐과의 전쟁'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메시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카리브해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을 격침하고 탑승한 마약 범죄자들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들어 세 번째 공격으로, 미국 내 펜타닐 확산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Image of a military ship]📖 목차
📹 트루스소셜에 공개된 격침 영상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군이 마약 운반선을 격침하는 1분 길이의 동영상을 게시하며 직접 공격 사실을 알렸다. 그는 "내 명령에 따라 국방부 장관은 미군 남부사령부 관할 지역에서 마약 밀매를 자행하는 지정 테러 조직에 치명적 타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마약 밀매' 경로 차단과 '펜타닐과의 전쟁'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미국인들을 중독시키기 위해 알려진 마약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인 선박을 제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펜타닐을 언급하며, "미국에서 마약, 불법 약물을 파는 것과 미국인에 대한 폭력 및 테러를 저지르는 걸 중단하라"고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 베네수엘라의 주장과 미군의 모호한 입장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로부터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기 위해 이 나라 주변 해역에 군함과 전투기를 배치해왔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정부는 공격받은 선박들이 마약 밀매 조직 소속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유엔에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공격에서는 베네수엘라를 직접 언급했으나, 이번 게시물에서는 국가명을 밝히지 않아 의문을 남겼다.
🗓️ 세 번째 공격의 의미와 파장
이번 공격은 이달 들어 2일과 15일에 이은 세 번째 공격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문제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강경책은 국내적으로는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국제법 위반 및 주권 침해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
🕊️ 결론: 강경한 '마약과의 전쟁'의 지속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 문제에 대해 군사력을 동원한 강경한 '마약과의 전쟁'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논란 속에서도 미군은 카리브해를 중심으로 마약 운반선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