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특검, 김건희 27일 소환후 이르면 29일 기소…尹 함께 가능성

by 비아무기 2025. 8. 25.
반응형
🚨 '묵묵부답'의 벽에 갇힌 특검 수사: 김건희 여사, 구속 기소 임박…'공범' 가능성까지 제기

🚨 '묵묵부답'의 벽에 갇힌 특검 수사: 김건희 여사, 구속 기소 임박... '공범' 가능성까지 제기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짙은 안갯속을 뚫고 결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 구속된 김건희 여사는 잇따른 소환 조사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의 태도로 일관하며 특검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이 임박한 만큼, 이번 주 내 구속 기소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특검은 김 여사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공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법리 검토에 착수하면서, 정국은 예측 불가능한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

'묵묵부답'의 4차 조사: 특검 vs 김건희 여사

지난 2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를 구속 이후 네 번째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는 이번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을 거부하며 굳게 입을 다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인 오는 31일이 임박함에 따라, 27일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29일께 김 여사를 기소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김 여사가 끝까지 진술을 거부하더라도, 이미 확보된 물적 증거를 토대로 혐의를 입증하고 재판에 넘기겠다는 특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

핵심 쟁점 1: '건진법사'와의 수상한 커넥션

이번 수사의 핵심은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고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특검은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전 씨가 윤영호 전 통일교 간부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하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을 했다는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통일교 측이 요구한 청탁은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굵직한 현안들이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이러한 청탁 내용을 인지했는지, 실제로 실행에 옮겼는지 등을 캐물었지만, 김 여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

핵심 쟁점 2: '건희2'의 정체는 누구인가?

또 다른 핵심 쟁점은 전 씨의 휴대전화에 '건희2'라고 저장된 연락처의 정체입니다. 전 씨는 이 번호로 2022년 3월부터 수개월간 특정 인물들의 대통령 취임식 초청을 요청하거나 인사와 관련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력서 보내보시죠"라는 답장 기록은 의혹을 증폭시킵니다.

김 여사 측은 그동안 '건희2'는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사용해왔다고 주장해왔지만, 특검은 문자 내역을 제시하며 김 여사에게 끈질기게 추궁했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는 재차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건희2'의 정체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습니다. 이 번호의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지는 것은 사건의 진실 규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사건의 변수: '공범' 가능성과 '건진법사'의 태도 변화

특검은 김 여사 구속 기소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의 '공범'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김 여사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받을 수 있는지 법리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만약 특검이 두 사람을 공범으로 기소할 경우, 이는 현직 대통령에게 직접적인 혐의를 제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되어 정국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

한편, 또 다른 변수로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태도 변화가 있습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고 구속을 자처하며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전 씨의 이러한 태도 변화가 김 여사 관련 의혹의 진실을 밝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 여사의 기소는 시간문제로 보이지만, 수사의 최종 도착점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김건희 #특검수사 #김건희구속기소 #건진법사 #윤석열공범 #정치뉴스 #진술거부권 #건희2
사진:연합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