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특검 "한덕수 영장 기각 아쉬워...수사 차질 없을 것"

by 비아무기 2025. 8. 28.
반응형
⚖️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 '내란 방조' 혐의, 법적 공방의 시작
사진:YTN뉴스

⚖️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 '내란 방조' 혐의, 법적 공방의 시작

목차

  • 1. '내란 방조' 혐의: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
  • 2. 특검의 아쉬움: "고위공직자의 책임, 더 무겁게 봐야"
  • 3. 수사 차질 우려 불식: "다른 혐의 수사는 그대로 진행"
  • 4.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6번째 불출석과 증인 신문
  • 5. 채 상병 특검: 현장 지휘관들에 대한 수사 확대

1. '내란 방조' 혐의: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

법원의 판단과 특검의 입장

비상계엄 선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기각했고, 이에 따라 한덕수 전 총리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과 그 과정에서의 고위공직자 책임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내란 특검은 법원의 결정 직후 언론 브리핑을 열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비상계엄 같은 역사적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관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특검은 한 전 총리의 신병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그가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았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2. 특검의 아쉬움: "고위공직자의 책임, 더 무겁게 봐야"

'당위'를 넘어선 '일정한 역할' 주장

특검은 한 전 총리 영장 기각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고위공직자의 책임** 문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특검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10월 유신이나 5.17 비상계엄**이 권력의 정점 옆에 있는 고위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례를 언급하며, 한 전 총리처럼 막중한 권한을 가진 공직자의 역할을 더 무겁게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특히 **"한 전 총리가 총리로서의 책임을 다했다면 계엄이 선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특검의 발언은, 한 전 총리가 단순히 계엄 선포의 '당위'에 동의하는 수준을 넘어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과는 달리, 특검이 제시하는 **물증과 정황이 충분하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

3. 수사 차질 우려 불식: "다른 혐의 수사는 그대로 진행"

사건 관계자들의 행위와 법 조항은 각기 달라

일각에서는 한덕수 전 총리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인해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 전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이러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 특검은 **내란, 외환 혐의 관련자들의 행위와 적용되는 법 조항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전 총리 신병 확보 실패가 다른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특검은 법원이 영장 기각 사유를 상세하게 설명해둔 만큼, 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영장 재청구,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법적 평가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에 대해서도 **"한 전 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가 바뀔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기존에 적용한 혐의 그대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특검이 한 전 총리뿐만 아니라 다른 혐의자들에 대한 수사에도 흔들림 없이 집중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

4.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6번째 불출석과 증인 신문

'구치소 인치 곤란' 사유, 재판 진행은 계속

한편,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도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 지난 공판에 이어 **6번 연속 불출석**을 기록하며 재판에 대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구치소에서 인치가 상당히 곤란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히며 곧바로 증인 신문에 들어갔습니다. 📝

오늘 재판에서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군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비상계엄 상황의 실체와 윤 전 대통령의 역할을 밝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에도 불구하고 재판부는 증인 신문 등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5. 채 상병 특검: 현장 지휘관들에 대한 수사 확대

'구명조끼 없이 수중 수색' 지시 경위 조사

비상계엄 특검과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채 상병 사망 사건 특검** 수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특검은 오늘(28일) 오후 **이용민 전 해병대 포7대대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대대장은 순직한 채 상병의 직속 상관으로, 사건 당시 실종자 수색작전을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

특검은 이 전 대대장을 상대로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없이 수중 수색 작전에 투입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다른 현장 지휘관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는 등 사건 당시 무리한 수색 지시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길 바랍니다. 🙏

#한덕수
#구속영장기각
#내란특검
#비상계엄
#고위공직자책임
#채상병특검
#윤석열
#법조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