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 과자에서도 마약 성분 검출? 😨 해외직구식품의 충격적 실태
목차
1. 해외직구식품 50개 중 42개에서 마약류 성분 검출 🚫
우리가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하는 해외직구식품에 마약류 성분이 무분별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실시한 기획검사에서, 대마 합법화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 50개 중 무려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성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검사는 젤리, 과자 등 기호식품에 대마, 양귀비, 환각버섯 등의 마약류 성분이 함유되어 국내로 반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대마 성분(CBD, THC 등)을 포함해 총 19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여기에는 '미국 유명 잡화점'인 '트레이더 조'의 제품도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 양귀비·환각버섯 성분, 국내 첫 검출 충격 🍄
이번 검사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양귀비 성분인 '모르핀, 코데인, 테바인'과 환각버섯 성분인 '사일로신'이 식품에서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식약처는 즉각 이 네 가지 성분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신규 지정하고 공고했습니다. 이처럼 마약류 성분이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식품에 포함되어 유통될 수 있다는 사실은 해외직구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3.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유통 경로, 구매자 주의보 🧟♀️
식약처는 마약류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한계는 분명 존재합니다.
조성훈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문제 되는 상품을 즉시 차단하면 며칠 뒤 '좀비'처럼 또 다른 도메인 주소나 입점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4.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
무분별한 해외직구식품 구매는 자신도 모르게 마약류를 섭취하거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마약류가 함유된 제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이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구매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