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 순방 마친 이재명 대통령, '민생·경제'에 국정 역량 집중 선언
💡 '성장동력' 발굴과 '국민 어려움' 해소, 새로운 국정 아젠다의 시작
**목차**
- **1. 외교 중심 국정 운영에서 내치로의 전환**
- **2. '국가 성장전략' 국무회의 생중계의 의미**
- **3. 제조업과 바이오산업, '성장동력'의 두 축**
- **4. '타운홀 미팅' 재개를 통한 민생 소통 강화**
- **5. '민생'과 '성장'을 향한 로드맵의 본격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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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교 중심 국정 운영에서 내치로의 전환
연이은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국정 운영의 무게추를 국내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몇 주간 정상회담에 몰두했기 때문에 국내, 특히 **민생·경제성장**과 관련된 부분을 앞으로 주력해서 챙기겠다는 것"이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전했다. 📈
이는 단순히 외교 일정을 마무리하고 국내 업무로 복귀하는 것을 넘어, 국정의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성공적인 외교를 통해 국가의 외연을 넓혔다면, 이제 그 외연을 통해 확보한 기회를 국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적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당분간 대통령의 모든 행보는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 '국가 성장전략' 국무회의 생중계의 의미
이러한 국정 운영 기조의 변화는 구체적인 일정으로 나타난다. 대통령은 당장 다음 달 2일, **'국가 성장전략'**에 관한 업무보고를 국무위원들과 논의하는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특히 이규연 수석은 이번 국무회의가 "보다 많은 국민이 보실 수 있도록 생중계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
국무회의를 공개 생중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직접 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그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경제 부처들이 모두 업무보고에 참여하는 것은 정부가 총력을 다해 경제 문제에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민들은 투명하게 공개되는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3. 제조업과 바이오산업, '성장동력'의 두 축
대통령의 경제 집중 행보는 핵심 산업에 대한 논의로 구체화된다. 다음 달 4일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K-제조 대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할 예정이다. 제조업은 오랫동안 대한민국 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이었지만, 기술 발전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새로운 도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 논의를 통해 우리 제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혁신적인 산업 정책과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번 주 후반에는 **'K-바이오 혁신 간담회'**가 열린다. 이는 바이오산업을 **'반도체와 같이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이 간담회에서는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이론적인 정책 구상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용적인 접근으로, 바이오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4. '타운홀 미팅' 재개를 통한 민생 소통 강화
대통령은 이와 같은 거시적 경제 정책 논의와 더불어, 국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현안을 살피기 위한 소통 행보도 재개할 방침이다. 이규연 수석은 대통령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현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도 조만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러한 행보는 그동안 외교 무대에서 보여준 대국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고물가, 고금리 등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소통의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K-제조 대전환'과 'K-바이오 혁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이라면, '타운홀 미팅'은 그 그림을 완성할 섬세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5. '민생'과 '성장'을 향한 로드맵의 본격적 가동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일정을 공개하는 차원을 넘어, **'민생'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한 국정 운영의 새로운 로드맵을 선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의 외교적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그 성과가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생중계되는 국무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에 대한 논의와 지역 주민과의 직접 소통까지, 대통령의 모든 행보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경제 문제 해결을 향하고 있다. 이제 국민의 시선은 이러한 로드맵이 실질적인 경제 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