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일차의료 벼랑 끝으로: 복지부 검체검사 제도 개편, 의협 '전면 중단'으로 맞선 총파업 위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이 일차의료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개악(改惡)'이라며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사태의 핵심은 정부가 혈액·소변 검사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 아래, 기존에 병의원에 일괄 지급되던 '위탁검사관리료(10%)'를 폐지하고 정산 방식을 분리하겠다는 개편안에 있습니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복지부가 개편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검체검사 전면 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의 모든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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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1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