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왕 사는 거 기세 좋게: 만 102세로 타계한 문단의 거목 사토 아이코의 거침없는 삶과 문학 [사토 아이코 작가 별세 및 기사 요약] 수필집 '90세, 뭐가 경사라는 거야'로 일본 전역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며 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작가 사토 아이코가 향년 만 102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고인은 남편의 사망과 파산 등 파란만장한 개인적 불행을 문학적 자양분으로 승화시켜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방송을 통해 '분노의 아이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100세가 넘는 말년까지 집필을 멈추지 않았던 그녀는 현대 사회의 경박함을 준엄하게 꾸짖는 한편, 불행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압도적인 기개를 지닌 시대의 멘토였습니다. 1. 파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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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6.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