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편히 쉬길"…가혹행위로 스러진 故 김상현 이병, 3년 만에 국립서울현충원 영면 육군 GOP 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여 만에 간부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고(故) 김상현 이병이 사망 약 3년 만인 30일, 마침내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되며 영면에 들었습니다. 스무 살의 꽃다운 나이에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으나 진상규명을 위해 장례조차 치르지 못했던 김 이병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단장(葬)으로 엄수되었습니다. 유가족은 영결식 내내 오열했으며, 동기의 추도사 속 "한 그릇 라면"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영결식은 반복되는 군 내 가혹행위의 비극을 되새기며 군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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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3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