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시진핑 주석, APEC에서 'AI 및 디지털 격차 해소' 강조: 아태지역 공동 번영과 지속가능발전 의제 이행 촉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인공지능(AI)이 미래 발전에 중대한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며,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미래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공동 번영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그는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혁신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변화의 혜택이 일부 국가나 계층에만 집중되는 것을 경계해야 함을 시사했습니다..
🌉 '인천대교 투신' 20대 여성, 택시 기사의 기지發 신고로 극적 구조…구조대 9분 만에 현장 도착 총력 인천대교에서 투신한 20대 여성 승객 A씨가 택시 기사의 기지 넘치는 신고와 구조 당국의 신속한 출동 덕분에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신고 접수 후 단 9분 만인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A씨는 해상에서 발견되었으며, 구조 튜브 전달과 크레인을 이용한 견인 끝에 약 30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A씨가 비교적..
🚨 충북 음성 공장 '비닐아세테이트' 누출 사고: 주민 90명 피해, 농작물 55㏊ 초토화…군, 장기 건강 모니터링 가동 충북 음성군 대소면 공장에서 지난 21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유해 화학물질(비닐아세테이트) 누출 사고의 피해 규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음성군은 31일 오후 5시 현재, 이번 사고로 치료 및 입원한 근로자와 주민이 총 9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6명은 입원 중이며, 62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환경 및 농업 분야의 피해입니다. 사고 지역 주변 농작물 55㏊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 농가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습니다. 누출된 비닐아세테이트는 인화성이 강한 위험 물질일 뿐만 아니라 장기간 노출 시 암을..
사진:연합뉴스 🤝 韓-엔비디아, AI 미래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 젠슨 황 CEO 접견 "한국, AI 글로벌 강국 될 무한대 가능성" 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 **대한민국의 AI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엔비디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젠슨 황 CEO는 **"AI의 미래를 한국과 함께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하며, 한국의 AI 산업 발전 여정에 엔비디아가 함께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AI 3대 강국' 및 'AI 기본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관련 '풀 스택'(전 단계 공정)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 간의 ..
사진:연합뉴스 🚨'1인 2역' 심리 조작 성폭행범 검거: 피해자 수십 명, 미성년자 포함…교묘한 협박 유도 수법의 전말 30대 박모씨가 카카오톡에서 '1인 2역'이라는 교묘한 심리 조작 수법을 이용해 여성 수십 명을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습니다. 2022년경부터 3년여 동안 이어진 범행의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씨는 자신이 만든 가상의 전 여자친구 'A씨'를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협박성 영상을 받아내게 유도한 뒤, 이를 역이용하여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박씨에게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및 강간, 협박 등 10여 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가해자라는 죄책감에 박씨의 요..
✈️ 해양경찰 최초 여성 고정익 항공기 기장 탄생: 안수현 경감, CN-235 기장 자격 쾌거와 일·가정 양립의 모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역사상 최초로 **자체 양성 과정을 거친 여성 고정익 항공기 기장**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쾌거를 알렸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무안고정익항공대 소속의 안수현 경감입니다. 안 경감은 올해 9월, 해양경찰 자체 양성 조종사 가운데 여성 최초로 CN-235 항공기 기장 자격을 공식적으로 취득했습니다. 특히 이번 승급은 임신, 출산, 육아휴직으로 인한 비행 공백을 극복하고 복직 후 전문 비행 기량을 높여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해양경찰은 안 경감이 항공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