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젠슨 황 CEO 방한 외교: 이재용·정의선 회장과의 '치맥 회동'과 'K-소맥'에 대한 극찬 열풍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K-푸드와 K-주류를 즐기는 친교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른바 '치맥 회동'이라 불리는 이 만남 덕분에 한국식 치킨(K-치킨)과 '소맥'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황 CEO는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행사에서 한국 치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소맥의 '가성비'를 칭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의 회동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AI와 미래차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상..
❌ 탑텐키즈 아동복, 부적절한 성적 암시 문구 논란 확산: 전량 회수 및 전액 환불 조치 국내 대표 SPA 브랜드 탑텐키즈가 판매한 유아 상하복에 부적절한 성적인 의미를 암시하는 영어 문구가 적혀 있어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유아 차윤아트 플리스 셋업-핑크’로, 상의에 토끼 그림과 함께 ‘컴 인사이드 미(come inside m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 문구는 영미권에서 피임 없는 성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잇따르면서 아동복의 적절성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탑텐키즈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을 전 유통망에서 즉각 판매 중단 및 전량 회수하는 한편, 구매 고객 전원에게 시점과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는 긴급 조치..
🌊 태안 해상에서 예인선 침몰 사고 발생: 5,000L 유류 적재, 해경 긴급 방제 작전 돌입 30일 오전 충남 태안군 목개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해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11시 33분경, 154t급 예인선 A호가 목개도 북서방 2㎞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뒤 침수되어 결국 침몰했습니다. 다행히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은 태안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전원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침몰한 A호에는 벙커A유 3,000L와 경유 2,000L 등 총 5,000L의 유류가 적재되어 있어 해양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안해경은 즉각 방제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규모 방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1️⃣ 사고 발생 및 신속한 인명 구조 작..
사진:연합뉴스 🕯️ "편히 쉬길"…가혹행위로 스러진 故 김상현 이병, 3년 만에 국립서울현충원 영면 육군 GOP 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여 만에 간부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고(故) 김상현 이병이 사망 약 3년 만인 30일, 마침내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되며 영면에 들었습니다. 스무 살의 꽃다운 나이에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으나 진상규명을 위해 장례조차 치르지 못했던 김 이병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단장(葬)으로 엄수되었습니다. 유가족은 영결식 내내 오열했으며, 동기의 추도사 속 "한 그릇 라면"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영결식은 반복되는 군 내 가혹행위의 비극을 되새기며 군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절..
사진:연합뉴스 🔥 4개월 만의 법정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서 '국회의원 축출' 곽종근 증인과 직접 공방 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4개월여 만에 내란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무려 16차례 연속 불출석했던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양복에 흰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재판부는 "지금까지 불출석에 대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한다"고 강력히 경고하며 재판을 속행했습니다. 특히 이날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해온 곽종근 전..
사진:연합뉴스 🚨 충격적인 '유명 유튜버 납치 살해미수' 사건: 100만 구독자 유튜버, 지하 주차장에서 납치돼 둔기 폭행 당해 인천 연수경찰서는 유명 유튜버 납치 및 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밤 인천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차량에 납치한 뒤 둔기로 무차별 폭행하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구독자 100만 명가량의 유명 게임 유튜버로 알려진 피해자 B씨는 얼굴 부위에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의 배경에는 금전적인 문제가 얽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