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피땀의 교차로에서 우정을 새기다: 한·스페인 수교 75주년 '그리팅맨' 제막식과 왕실의 성공 기원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우호 관계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에서 조각상으로 영원히 기억될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주스페인 대사관 라스팔마스 분관은 14일(현지시간)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스팔마스의 라루스항에 작가 유영호의 조각상 '그리팅맨' 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예술 작품 설치를 넘어, 1970년대 고국의 경제발전을 돕기 위해 먼 이국에서 원양어업에 종사하다 희생된 한국인 선원 117명의 숭고한 피땀을 기린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라스팔마스 라루스항은 19..
사진:연합뉴스 평온을 파괴한 흉기 난동: 화성 동탄 오피스텔 복도에서 배달 기사를 습격한 이상 동기 살인미수 사건의 충격 일상의 평화가 한순간에 잔혹한 폭력으로 무너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했습니다. 14일 오후 6시 30분경,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텔 건물 복도에서 거주자인 30대 남성 A씨가 배달 업무를 수행 중이던 50대 배달 기사 B씨를 흉기로 무참히 찌르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복부에 중상을 입은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묻지마 범죄와 유사한 이상 동기에 대한 ..
사진:연합뉴스 국가 기강의 최후 보루를 사수하라: 이재명 대통령, 국정감사 위증 난맥상에 사법부와 행정부에 동시 경고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정감사 현장의 난맥상을 강력하게 질타했습니다. 국회의 대국민 약속이자 행정부 견제의 핵심인 국정감사가 일부 증인들의 증언 거부와 뻔뻔한 거짓말로 소모적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답변을 거부하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었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 사람들이 이를 거부한다든지, 대놓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
사진:연합뉴스 나주의 비극, 열여덟 시간의 그림자: 10대 2명 잇단 추락사, 경찰 수사 착수와 사회적 안전망의 붕괴 전남 나주에서 하루 동안 10대 청소년 2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지역 사회는 깊은 슬픔과 경악에 휩싸였습니다.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두 곳의 장소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경찰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건의 진상과 청소년 안전 시스템의 취약성을 재조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 비극은 이날 오후 3시 57분께 나주의 한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생 B군이 쓰러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
스승의 영광이 한국 경제를 비추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의 지도교수 피터 하윗 교수 노벨 경제학상 수상의 의미 2025년 10월 13일은 대한민국 경제 정책의 핵심 관계자에게 뜻깊은 하루로 기억될 것입니다.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였던 피터 하윗(Peter Howitt, 79세) 미국 브라운대 교수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 수석은 오랜 스승의 영광스러운 수상에 "아주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고 박수를 보내면서도, 이 수상이 현재 성장이 정체된 한국 경제에 던지는 시사점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진단을 함께 내놓았습니다. 하 수석과 하윗 교수의 인연은 무려 2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마친..
국방부 국정감사, 안규백 장관의 세 가지 선언: '12·3 내란' 연루자 진급 취소, 주한미군 임무 재규정, 간부 급여 획기적 상향 2025년 10월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단호한 발언들로 인해 뜨거운 논쟁의 장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 책임부터 현재의 외교적 현안, 그리고 미래의 군 인력 문제까지 국방 정책의 핵심 의제들이 장관의 입을 통해 명확히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12·3 계엄'에 대한 역사적 규정과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소신 발언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12·3 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한 자문기구 명칭 사용에 대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비판에 정면..